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스 김 (문단 편집) == 미스 김의 과거 == 그녀의 원조격 캐릭터인 오오마에 하루코의 과거에 대한 스포일러인데, 오오마에는 '교토신탁중앙은행'에서 정규직으로 일하다가 불경기에 의한 정리해고로 믿었던 직장에게 버림을 당했다. 이후 수산시장에서 열심히 일하며 그곳 상인들과 가족처럼 지냈지만 그곳에서 일한지 1년차가 될 즈음에 또다시 고용주의 일방적인 해고통보를 받고 큰충격을 받는다. 이때문에 오오마에는 철저한 자기계발과 더불어 '회사'가 아닌 '자신'을 위해 일하게 된 것으로 나온다. 미스 김도 이러한 오오마에의 과거와 비슷할 가능성이 높지만, 구체적인 과정이 어떠했는지, 정규직 시절에는 어떤 생활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드러난 바가 없었다. 그런데 1화에서 부터 간간히 등장하는 회상씬을 보면, 미스 김도 은행에서 근무했던 것은 맞지만 지금같은 생활을 하게 된 데에는 5년전에 발생한 화재사고가 더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 화재사건 당시에 정주리도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그 자리에 있다가 화재사건과 그 안에 있는 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미스 김의 뒷모습을 봤다. 다만 그 사람이 미스 김인 것은 모른다.] 3화에서 이 때 회상이 조금 더 나왔는데, 경영진 퇴진과 처우개선 문제로 농성 중이던 은행(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화재가 났고, 마침 밖에 있다가 이를 본 미스 김이 안에 갇힌 이들을 구하러 달려가고 있었다. 5화에서 조금 더 이 과거가 드러났다. 원래 은행에서 정규직으로 일했고, 원 대리라는 남자한테 마음도 주고, 직장상사한테 퉁박도 받으면서 나름 알콩달콩한 회사생활을 한 모양. 하지만 정리해고로 실직 당했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보면 정리해고와 화재사고로 인한 어느 비정규직 여성의 사망이 큰 상처가 되어 정규직이라는 이름에 등을 돌리게 된 듯... 6화 막바지에서 회사시절의 짤막한 회상과, 사망한 회사 [[선배]]의 [[납골당]]에 성묘를 가는 장면이 등장했다.[* 죽은 사람은 5화에서 미스 김의 머리를 묶어 준 진 계장님. 직장을 '전쟁터'라고 부르는 말버릇은 그녀에게서 배운 모양. 다만 그녀의 사망일자는 가려져 있었고, 1화에서 정주리가 검색한 기사에서는 5년 전 화재사고로 사망한 이가 50대 비정규직 여성이었다고 나왔다.] 당시에 사내연애를 했던 원 대리가 선물로 준 치마와, [[무정한|무 팀장]]이 선물로 준 치마가 크로스오버 되기도 했다[* 두 선물 모두 일종의 고백 비스무리한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두 남자 모두 '[[가족]]이니까' 라는 말로 선물을 준 이유를 얼버무렸다.]. 11화에서 다리에 큰 화상 흉터가 있어 바지만을 입는 것임이 나왔다. 그동안 극중에서 암시된 대로 은행에 불이 나서 위에 나온 여자 선배님이 불길에 갇힌 것을 구하려다가 천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선배님은 죽고 미스 김도 다리에 화상을 입게 된 것. 게다가 이때 미스김이 한 말이 "죄송해요 계장님! 회사에서 아무 일 없을거라고 해서... 그렇다고 해서...", 즉 시위중이던 지점에 화재가 난 것은 회사에서 미스김에게 무언가 지시한 것과 연관된 것이 아닌가 하는 떡밥이 던져졌다. 혹은 미스김이 정규직으로 남았던 중간 과정에 무언가가 있었던지. 12화에서 회사 직원들을 위해 도시락을 싸 온 정주리의 어머니를 보고 죽은 진 계장을 떠올리게 된다. 실수한 미스 김 대신 고객에게 무릎도 꿇고, 그러면서도 그녀를 나무라기는 커녕 다독여준, 그녀의 정신적인 어머니 였었기에 그녀가 죽은 뒤 마음의 상처가 더 컸던 모양이다. ~~그런데 진 계장의 가족사진 스포일러가 터졌다!~~ 13화에서는 과거 비정규직 투쟁을 위해 직원들이 다 같이 시위준비를 하는 모습이 나왔다. 분명 [[계장]] 직급을 지닌 진계장은 정규직이었을테고[* 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프리랜서 전문직이 아니라 말 그대로 [[비정규직]]으로서 계약직은 정사원이 아니기 때문에 사원증은 커녕 직급도 없다.], 미스 김 또한 마찬가지였는데 비정규직 시위를 하는 것으로 보아 중간에 어떤 연유로 지점 직원들 전원이 비정규직으로 강등당한 모양이다. 은행 이름이 바뀐 것으로 보아 기업합병 과정에서 대규모 정리해고 + 해고된 직원들을 계약직으로 부려먹는 문제가 생겼거나 한 모양. 15화에서 원대리와 재회하고, 당시 회상이 조금 더 자세히 나왔다. 지점 내에서 데모를 하던 중 원대리가 미스 김을 빼내면서 문을 잠갔고[* 원대리가 '이러다 너까지 잘려!'라고 말한 것으로 보아, 미스 김은 부당해고 당한 것은 아니지만 진계장과 함께 파업에 참가한 상태였던 듯 하다. 대사를 보면 원대리도 설마 이렇게 될 줄은 모르고, 그냥 문을 봉쇄해서 무력충돌을 막아 놓으면 나중에 경찰이 알아서 해결해 주리라 여긴 모양.], 이때문에 화재가 났을 때 진계장이 제때 빠져나오지 못했던 듯. 다만 대한은행의 파업 문제는 여전히 깔금하게 정리되지 않은 상황이다[* 분명 피켓은 비정규직 문제인데, 정작 당사자인 진계장과 미스 김은 어떻게 봐도 정규직이다. 이게 설정오류인지 아니면 복합적인 문제가 작용한 것이었는지는 마지막회가 되어야 밝혀질 듯]. 16화 도입부에서, 진계장은 10년 넘게 계약직으로 근무했던 사람이고, 미스 김은 정규직 직원 신분으로 비정규직 파업에 참여했었고, 사측이 기한 내에 파업을 철회하지 않으면 정규직들도 해고하겠다고 하자 원대리가 미스 김을 "얘기좀 해요."하면서 데리고 나가면서 문을 잠가버린 것[* 원대리가 그녀를 데리고 나가기 직전에 진계장에게 쓰고있던 머리망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계속 지점 주변을 배회하던 미스 김이 폭발사고를 목격했고, 시위중에 다리를 다친 진계장은[* [[무정한]]이 시위 진압 도중 목격한 것은 미스 김이 아니라 진계장이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 이때 만류하는 전경들을 제치고 미스김 혼자 구하러 들어갔다가 다리에 화상을 입게 된다.]. 미스 김은 결국 그때 진계장을 구하지도 못했고, 자신이 진계장을 배신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 여겨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된 듯 하다. 로사의 말에 따르면 조실부모하고, 은행에서 겨우 어머니 같은 사람을 만났는데 그런 사고를 겪게 되어 마음을 닫게 되었다는 듯. 여담으로 설정대로라면 미스 김이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지금의 스펙을 갖추게 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최대 5년 정도라는건데, 미용사 자격증이나 대형운전면허는 그렇다 쳐도, 대체 [[조산사]]나 [[항공정비사]] 자격증은[* 두 자격증 모두 대학의 관련학위나 학점, 경험이나 하위자격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5년만에 이 두가지 자격증을 모두 따는 것은 불가능하다. 특히 조산사는 간호사 자격증과 1년 이상의 경력 + 교육과정 수료가 필요하므로 미스김이 간호대학 나오고 은행에 바로 취업한게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5년만에 취득이 불가능하다. 그냥 드라마적 설정이라고 봐야 할 듯] 어떻게 딴 건지 미스테리...~~[[드라마]]니까 어떻게든 된 걸지도...~~ 미스 김의 [[나이]]가 무정한이나 장규직보다 '''연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5년 전 사고 당시 장규직은 대학생, 무정한은 [[의무경찰|전투경찰]]로 군복무 중이었으나, 미스 김은 [[은행원]]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중이었다. 물론 여성은 군복무를 하지 않는 남성에 비해 졸업이 빠르지만, 현역으로 대학에 입학해 휴학없이 칼졸업을 했다고 해도24살은 되어야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작중에서 미스 김이 지내는 살사 바 사장의 증언에 따르면 '꽤 오래 다녔다'고 한다. 물론 과거회상에서 직급이 아닌 '김점순씨'로만 불리는 것으로 보아 대리승진까지 할 정도는 아니었던 듯 싶지만, 여자들이 남자들 보다 승진이 느리고[* 보통 남자들이 여자보다 일반사원 바로 다음인 대리승진까지 2~3년 정도 빠르다.], 또 이 부분은 나중에 회상에서 승진장면이 추가되거나 하면 장땡이라... 일단 두 남자보다 연하일 학률은 적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부분은 상업고등학교[* 과거에는 학과에 상관없이 금융권으로 들어가도 별 상관이 없었지만 2018년부터는 모든 학과가 아닌 상업계열(혹은 상경계열) 출신들만 들어가는 것으로 전환되었다.]를 졸업하고 [[고졸]] 은행공채로 근무하였다면 설명이 된다... ~~하지만 이러면 자격증들중 상당수를 못따잖아[* 대표적으로 조산사와 항공정비사. 지금 설정상으로도 그렇지만 자격증을 따는 5년동안 대학까지 다시 다녔다고 하기에는 시간적으로 더더욱 불가능하다. 시험응시조건에 대학졸업장이 필요한 자격증이 아니라 하더라도 보석감정사 처럼 대학수준의 고등교육이 밑바탕이 되지 않으면 취득이 어려운 자격증도 많으니..]. 아닐꺼야 아마.~~ 일단 15화에서 장규직의 "우리 나이때엔~"운운에 "왜 내가 빠마씨랑 우리 나입니까?"라고 반박한 것으로 보아 나이떡밥은 다시 미묘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